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5년 대한민국 메르스 유행 (문단 편집) ==== 의료 시스템의 문제 ==== 보균자에게 잠복기가 지나 발병이 일어나면 처음엔 으레 지나가는 감기로 생각하기 쉽다. 이렇게 메르스 발병을 인지하지 못한 환자가 곳곳을 오가는 동안, 관련 지식을 보유한 누군가의 도움도 받지 못하는 상황이 존재할 수 있다. 만약 도심 한복판의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바이러스를 퍼트린다면 어떻게 될지...[* 게임이지만 [[오염된 피 사건]]으로 시뮬레이션 할 수 있다.] 실제로 감염자가 병원 가느라 시외버스를 타고 장거리를 이동한 사건에서 밀접 접촉자 추적 불가로 보인다. 또, 현재 유일한 감염방지 대책은 환자가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인데, 문제는 환자가 마스크 착용을 그다지 중요하지 않게 여길 수 있다는 것과 일회용 마스크를 쓰고 버리는게 아닌 천으로 된 재활용 마스크를 쓰고 다닌다는 것이다. 그리고 B 병원(평택성모병원)에서 대다수의 환자가 발생했는데, 무슨 문제였는지 모르겠지만 의사가 메르스를 의심하지 못한 것은 두고두고 아쉬움으로 남을 것이다. 만약 C병원에서처럼 의사가 메르스임을 인지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한 뒤 당국에 이를 알렸으면 일이 이렇게까지 커지진 않았을 것이다. 의사들에 대한 교육이 부족하다면 보충하고 다른 원인이 있다면 그것을 파악하여 시정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정확한 질병의 진단이란 게 쉽지가 않다. 더군다나 메르스처럼 신종 질병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대부분의 질병이 비슷한 증상, 고열과 두통, 기침 등을 동반하기 때문. 이런 상황에서 질병의 전파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는 의사로서는 통상적인 경험에 의거하여 환자를 진찰하고 치료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문제 때문에 공중보건 당국에서는 빠른 보고 체계와, 이를 바탕으로 통계 수치 등을 작성하여 질병의 특성과 전파 경로를 파악하고, 다시 의사들에게 주의를 환기할 필요성이 생긴다.] 6월 6일 결국 C병원(삼성서울병원)에서도 대량의 환자가 발생해버렸다. 평택성모병원의 상황이 잠잠해지자 이번엔 삼성서울병원에서 끝없이 환자가 발생하였다. 6월 18일 기준 확진자 수만 80명이 넘고 첫 4차 감염자도 삼성서울병원에서 발생했다. 결국 6월 14일에 부분폐쇄되어 응급 수술을 제외한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